중·장년층을 대상으로 ‘4050 원스톱 서비스’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김포시가 일자리 뿐만 아니라 복지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부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4050 전담 상담사를 배치, 상담과 취업알선, 동행면접, 상설면접을 상시 운영중이며 이를 통해 277명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5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과 실업 및 조기퇴직자에게 구직기술 등을 알려주는 취업프로그램의 진행으로 경비신임교육 및 여성재취업뉴딜교육에 26명의 중·장년층이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15명이 재취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외에도 시는 상담창구를 찾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긴급 구호가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센터내 마련된 복지지원 담당자를 연결,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중·장년 구직자가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산후관리사 및 베이비시터 양성프로그램과 소규모 채용행사를 벌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