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은 지난 5일 지난달 폭우 피해가 발생한 별내 용암천을 방문, 관계자들에게 조속한 복구를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관계자들과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재 용암천 관리기관인 LH에 조속한 피해 복구 완료를 주문했다.
LH는 이번 피해 복구를 위해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9월말까지 보수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김 의원은 이날 “지난달 4일과 5일, 양일간 내린 약 100㎜의 폭우로 용암천의 포장콘크리트 2천500㎡와 둔치잔디 1천500㎡가 유실됐으며, 호안블럭 2천700㎡와 7개소의 운동시설이 파손되는 등 용암천 주변시설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이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LH 관계자에게는 “같은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 빠른 시일 내에 피해복구를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빠른 시일 내에 보수공사가 완료돼 별내동 주민들이 용암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보수가 완료된 이후에도 다른 무엇보다 같은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