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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전문인력 키우기’ 팔 걷은 道

10월부터 실무형 아카데미 운영
교육·테스트베드 구축·전시 등
기업 프로젝트 참여 기회 제공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0월부터 가상·증강현실(VR·AR)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전문인력 양성교육, 콘텐츠 개발을 뒷받침할 테스트베드 구축, 전시·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VR·AR 분야 취·창업을 위한 현장실무형 전문교육이다.

일반인과 대학생 대상 필수과정(120명·3개월), 사업이 가능한 전문인력을 위한 전문가 과정(90명·6개월), 특성화고와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산학연계과정(150명·3개월)으로 나뉜다.

교육생들에게는 기업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테스트베드는 기업체들이 개발제품을 시연하고 교육생들이 이를 전문적으로 실습하는 장으로 광교비즈니스센터에 구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진흥원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교육위탁 기관을 공모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진흥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문가 평가를 거쳐 다음달 5일 선정되며 오는 18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관련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www.gcon.or.kr)이나 조달청 홈페이지(www.pps.go.kr) 용역위탁 입찰공로를 확인하면 된다.

엄진섭 도 과학기술과장은 “미래 글로벌 경제를 이끌 VR·AR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 관련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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