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고용률과 임금근로자는 증가하고 실업률과 비임금근로자가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경제전반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7월 인천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62.8%로 전년동월대비 1.3%p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4.9%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했다.
취업자는 155만1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4만9천명이 증가했으며 실업자는 8만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소폭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63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1%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도 66.0%로 전년동월대비 1.2%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89만5천명 여자는 65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남자는 2.1%, 여자는 4.9%이 각각 증가했다.
또 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6만7천명(5.6%)이 증가했으나 비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8천명(5.9%)이 감소했으며, 이 중 자영업자는 3천명으로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5천명(35.8%)이 각각 감소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