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재능대와 손 잡고 6년째 인천지역 영재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지엠㈜는 11일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함께 영재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영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부터 운영중이며 재능대 영재교육원과 함께 소외계층 영재육성과 미래세대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총 1천67명에게 실시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창의적 사고력과 과학적 사고력(유창성, 유통성, 독창성, 정교성, 민감성), 논리적 사고력과 수학적 사고력 5개 영역(수, 공간과 도형, 측정, 규칙성, 통계) 등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2월까지 총 104시간이 이뤄지며 여름방학 중에는 영재교육 전문가의 특강과 집중교육이 실시되고 여름영재 캠프를 통해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국지엠 대외정책부문 한주호 부사장은 “한마음재단의 영재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영재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사회통합계층에 대한 영재교육과 장학금 지원을 통해 교육의 사회적 격차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