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6일 경기도시공사에서 도내 도시재생 거점대학인 가천대, 단국대, 대진대, 안양대와 ‘도시재생 활성화 산학협력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위한 인적교류, 경기도 도시재생 정책 관련 학술 자문 및 연구, 경기도 도시재생 대학생서포터즈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와 관련 센터는 오는 17일부터 찾아가는 경기도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주민과 공무원의 도시재생사업 역량 강화 차원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참여과정 등으로 나뉜다.
기본과정은 다음달 초까지 지역맞춤형, 도농통합형, 공무원 역량강화형 등 분야별로 나눠 도내 4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10월과 11월에 각각 진행될 심화과정과 참여과정은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센터 홈페이지(http://ggursc.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할 수 있으며 유선(031-220-3172~6)이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이우종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분야 인재 요람인 도시재생 선도 대학교들과 협업할수 있게돼 기쁘다”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센터와 학교 간 상생하는 협력체계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4개 대학 전담 교수들도 “대학과 공공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경기도 도시재생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와 대학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