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음식문화 시범거리 조성 사업으로 ‘강화 별밤★거리’를 조성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외식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따른 먹거리 관광 명소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장 목표는 내년 6월이다.
사업 대상은 강화읍 관청리 일대 음식점이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 약 200m 구간의 총 30개 업소다.
또 음식문화거리 주변에는 철종 생가, 고려궁지, 북산 벚꽃길 등 관광지가 있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음식문화거리 조성과 함께 업소에 좋은 식단과 로컬푸드를 식재료로 사용할 것을 권장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