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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인천시 관광산업 육성을”

인천상륙작전 그린비치 방문
월미전망대·해군 충혼탑 찾아

 

박근혜 대통령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현장을 방문해 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한 관광산업 육성에 적극 나섰다.

박 대통령은 18일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주요 전적 현장인 중구의 월미도 일대 등 인천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의 인천 방문은 취임 이후 15회째로, 이날 박 대통령은 한국 방문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의 중요성을 높이 사는 한편 관광산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이어 영화 흥행의 영향으로 관광객이 늘고 있는 월미도 일대를 찾아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 당시 가장 먼저 상륙이 감행된 그린비치(Greenbeach)를 방문해 월미공원 안내원 최정화(53·여)씨로부터 그린비치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상륙작전 당시 수많은 포격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월미 평화의 나무를 둘러보고 수령 103년의 은행나무인 ‘그날을 기억하는 나무’에 대한 현장설명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월미산 정상에 자리잡은 월미 전망대에 올라 인천항과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시내 전경을 조망하고 해군 정보부대 충혼탑을 찾아 국가안보에 혁혁한 공과 무명의 희생을 치른 해군첩보부대원(UDU)을 비롯,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린 데 이어 산학 일체형 도제식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기계공고의 교육현장을 참관했다.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화의 주요한 동력이 관광산업이므로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해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내수 진작의 동력으로 만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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