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신임 상근부회장에 김기완 현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이 임명됐다.
인천상의는 지난 22일 인 이강신 회장 외 85명이 참석(서명 의견제출 포함)한 가운데 제22대 3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김기완 상근부회장 임명 동의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김기완 신임 상근부회장은 이강신 회장에게 곧바로 임명장을 받고 취임했다.
김 신임 상근부회장은 지난 2012년 연수구 부구청장으로 공직을 마치고 인천상공회의소 산하 인천지식재산센터장에 취임했다.
이후 재임 4년간 전국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수행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 인천상의 내부 사정에 밝고, 인천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에도 뛰어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임 김기완 부회장은 인천상의 22대 집행부의 남은 잔여기간인 2018년 3월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