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가 최근 치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전문가, 치매 가족대표 등으로 이뤄진 치매협의체를 구성한 데 이어 최근 보건소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28일 양평군보건소에 따르면 치매협의체는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양평군치매지원센터를 비롯, 지역내 보건·복지 실무자 및 민간부분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평군 치매관리사업 추진현황 안내와 치매사업 지역사회 확산 및 정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양평군 치매관리사업은 올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오는 9월21일에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양평군 치매극복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