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오는 31일까지 수원 KB손해보험 인재니움에서 ‘청년 소상공인 전문 경영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도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2·3세 가업승계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경영인으로 육성, 백년기업으로 성장토록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에는 가업을 승계할 60명의 청년 소상공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세무·노무교육 ▲지적재산권 취득 및 마케팅 방법 ▲CEO가 알아야 할 법률지식 ▲자영업시장의 전망과 비즈니스모델 검증기법을 통한 나의 사업 분석 등 경영인이 알아야할 전문지식 뿐 아니라 현장실습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회계사, 노무사,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가 교육을 맡아 이들의 경쟁력을 높인다.
또 교육 외에 가업승계에 성공한 선배 CEO와 만나 가업승계 과정 중에 겪었던 생생한 이야기와 경영 노하우 등도 전수 받는다.
교육생에는 200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장수기업연수’, ‘지적재산권 비용’, ‘브랜드개발 비용’ 등도 선택형으로 지원된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원활한 가업승계로 명품장수기업이 탄생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031-888-0923)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