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은 제11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친환경급식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친환경사회 구현을 위해 환경보존 및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노력한 기관과 지자체 기업 등 부문별 우수자를 발굴해 주는 것이다.
재단은 경기도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운영총괄기관으로 도내 초·중·특수학교 등 1천900여개교 137만4천여 학생에게 친환경 고품질의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도내 기관과 학생·영양(교)사·학부모 등 3백만여명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 및 우수성에 대한 인식고취와 소비확대, 친환경 농산물 관련 산업계 발전 및 5천여명 일자리창출 등의 공로도 인정됐다.
한편, 재단은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 교육기관, 2014년 경기도 식생활교육지원센터로 각각 지정돼 도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생, 교사, 관련업계 종사자 2만여명에게 친환경 식생활 교육 및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