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주민세 징수율이 60%에 도달하는 등 김포시민들의 납세 의식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8월에 부과된 균등분 주민세 징수상황 결과 올해 현재 징수율은 17년만의 세액 인상에도 불구하고 60%로 집계돼 전년 동기(53%) 대비 무려 7% 상승했다.
이에 따라 기존 70%대의 저조한 징수율을 보이던 균등분 주민세가 올해에는 9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 세정과 관계자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납세자 편의 시책을 발굴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시민이 만족하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