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7년 12월 개원을 예정으로 추진중인 ‘강화 종합의료센터 건립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인천 강화군은 ‘강화 종합의료센터 건립사업’이 건축허가를 받아 조만간 공사가 착공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의료센터 건립은 이상복 군수의 후반기 군정운영 방향인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점 사업 중 하나로, 군민의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에 공모를 통해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자 측에서는 지난 8월 3일 개발행위 허가를 완료했으며, 지난 8일 병원건립을 위한 건축허가도 마쳐 내년 개원을 위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 오는 10월 중 공사가 착공되면 내년 12월에는 종합병원이 개원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군민 모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된다.
이 군수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반드시 내년 12월에 종합의료센터가 개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