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12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진행한 ‘제43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군수와 이종식 군의회의장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군 청소년종합예술제 수상팀인 강상초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옥천초 구슬샘 퓨전오케스트라, 홍보대사 김종환의 축하공연과 함께 군민대상및 경기도민상, 명예군민상 등 3개 부문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군민대상은 최창은 군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이 수상했다.
최 회장은 재래시장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쓴 점과 올바른 통일관 정립, 청소년 선도및 육성발전 등 다방면에서 봉사하고 군민화합을 위해 노력한 공이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 경기도민상에는 조현구(법질서확립)·박연수(농어촌발전)·권오걸(사회복지)·김정호(지역경제)·김만현(환경보전)·유진목(문화예술)·이덕모(체육진흥)·이명희(통일안보)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김태정 전 부군수와 전진선 전 양평경찰서장은 명예군민에 선정돼 명예군민증을 전달 받았다.
김 군수는 “양평의 비약적인 발전은 군민여러분 덕분”이라며 “누구나 살고싶은 양평, Only One양평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12만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