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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역 추석연휴 5대 범죄 27% 줄었다

강·절도 55% 감소 등 성과

올해 추석 연휴를 전후해 경기남부지역에서는 범죄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등 5대 범죄는 1천55건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9.25∼28일)간 1천437건보다 26.6%(382건) 줄었다.

민생범죄인 강·절도의 경우 544건에서 243건으로 55.3%(301건) 감소했다. 반면, 112 신고는 1만15건으로, 지난해 연휴 9천493건보다 5.4%(522건) 증가해 치안수요는 증가한 반면, 주민 안전도는 높아졌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추석 발생한 교통사고는 지난해 393건에 비해 35.8%(141건) 감소한 252건으로, 사망자도 5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지난 5일부터 오늘(18일)까지 14일간 ‘추석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하면서 빈집털이 등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상설부대를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순찰했다”면서 “그 결과 주요 범죄는 지난해 연휴보다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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