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지진이 이어짐에 따라 지역 소방서 내 각종 재난 체험시설을 확대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수원소방서와 의왕소방서, 양평소방서에 지진을 포함한 재난 체험관이 있다. 안양소방서에도 재난안전체험관이 있으나 지진체험 시설은 없다.
도는 4개 소방서 체험관의 시설 보강공사를 하고 있다. 안양소방서 체험관에도 지진 체험시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 초까지 용인소방서와 김포소방서, 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등 4곳에도 재난안전체험관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현재 화성소방서와 분당소방서, 의정부소방서가 운행 중인 지진 포함 소방안전체험 버스도 올해 안에 7대로 늘려 부천소방서, 송탄소방서, 파주소방서, 구리소방서에 배치하기로 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