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세계심장협회가 지정한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부천시 보건소와 함께 ‘세종 심장의 날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부천시청 어울마당(2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민건강강좌는 세종병원이 심장의 날을 맞이해 매년 9월에 진행해 온 행사다.
이번 강좌에는 세종병원 심장내과 김민정 과장이 ▲협심증, 심근경색증의 진단과 치료를, 흉부외과 심형태 과장이 ▲손발이 저릿저릿 말초혈관병을 아시나요?를, 약제팀 황은주 팀장이 ▲아는만큼 안전한 약(藥) 이야기에 대해 강의한다.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현장검진(혈압, 혈당) 및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병원은 198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심장병 특수진료기관으로 지정된 데 이어 35년간 심장 분야에 대한 의료진의 끊임없는 열정과 연구, 헌신적인 진료를 토대로 국내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