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지난 23일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시민안전체험한마당’에서 ‘작업 전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안전체험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 및 수준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공단 경기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안전보건체험·안전이벤트 홍보부스인 ‘산업안전보건놀이터’를 운영, 시민들이 각종 생활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작업 전 안전점검’ 관련 문구가 삽입된 풍선, 위급상황에 사용하는 안전 호루라기 등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예비산업인력의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송재준 경기지사장은 “최근 지진 발생 등으로 국민의 관심이 안전에 집중된 상황에서 안전지식 전파와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