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를 주도한 대표시장으로 신기시장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기시장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행사기간 동단 지역기관과 협력해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장보기 체험 행사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 농수산물 10%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인천중기청은 행사의 성공을 위해 인천지역 내 26개의 시장 및 상점가가 불우 이웃 돕기 바자회, 떡 만들기 체험, 경품 증정, 공연, 할인 판매 등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박선국 중기청장은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단순히 물건을 싸게 파는 할인행사를 넘어, 평소 전통시장을 자주 찾지 않던 쇼핑객들이 앞으로 자주 시장을 찾게 할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