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화도면에서 서울 신촌 간을 운행하는 2000번 버스가 오는 10월 5일부터 개통될 예정이다.
인천 강화군은 인천시, 서울시, 김포시 등 관련 지자체 및 운수업체와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을 통해 주민을 위한 대중교통망에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재개통되는 2000번 버스는 지난 2014년에 완전 폐지된 3100번 운행버스를 다시 운행하는 것이다.
강화군 화도면~온수리~김포시 대명초~양곡~김포~송정~홍대~신촌을 경유하며 하루 왕복 8회 운행하게 된다.
2000번 버스가 개통되면 그간 강화의 마니산 및 전등사 등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