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소기업들이 10월 지역경기에 대해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소비심리가 진작되면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29일 발표한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인천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87.3으로 전월대비 6.2p 상승했다.
인천 중기중은 가을에 많이 개최되는 축제와 행사, 가을단풍 여행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소비심리 진작 요인과 정부에서 추진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등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5.7p 상승한 87.8로 조사됐으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6.5p 상승한 86.8로 나타났다.
항목별 전망 SBHI를 보면 내수판매는 82.0에서 86.7, 수출은 84.2에서 92.6, 경상이익 81.3에서 87.3, 자금사정 역시 82.4에서 85.7로 상승했으나, 생산 및 원자재조달사정은 모두 소폭 하락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