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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즐거운 학교’학교밖 청소년들아 꿈과 끼 맘껏 펼쳐라

도내 22곳 등 전국 90곳 참가
대담·전시·체험활동 등 실시
8일 대안교육한마당 개최

학교밖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인 대안교육한마당이 오는 8일 서울시의원회관 및 청계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대안교육연대와 서울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고양우리학교 등 경기도내 22곳의 대안학교를 비롯해 전국에서 90여 대안교육현장이 참가하게 된다.

특히 행사를 통해 대안교육이 교육의 출구가 아닌 대안으로서 그동안의 성과와 전망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 전달하게 된다.

‘세상은 즐거운 학교다’를 테마로 오전 10시부터 대담, 문화행사, 체험, 전시, 홍보 등 대안교육현장 학생 및 교사·부모들이 진행하는 다채로운 대안교육활동일 펼쳐진다.

우선 ‘미래사회와 대안교육’을 주제로한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주된 내용인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과학기술혁명이 가져올 기회와 위협, 대안교육 등에 대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지혜를 나누게 된다.

또 재학생들이 진행하는 또래상담, 대안학교 학생들이 개성있는 각 현장의 학교생활을 보여주는 기획 부스 등도 마련되며 현장 교사가 학교밖청소년의 학습과 진로, 대안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상담센터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체험 부스에는 예술, 적정기술, 생태플그램 등 대안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과 교육활동 등이 전시된다.

대안학교 학생들의 연합풍물패 길놀이, 학생·부모·교사가 함께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천개의 오케스트라도 진행된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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