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주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작품번호 31번 세르비아-러시아행진곡 Slavonic March와 이현옥의 오보에 협연, 신일섭의 클라리넷 협연이 연주된다.
중간 시간에는 백아미오카리나 앙상블의 축제의 노래와 아리랑이 준비됐다.
마지막으로 13척의 배로 130여척의 왜군을 물리친 이순신을 기리는 해군본부에서 제작한 ‘명량’ 등이 연주된다.
티켓 가격은 3천원으로 7일까지 남양주티켓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남양주희망케어에 기부된다.
남양주 윈드오케스트라는 전문연주자와 전공자 그리고 지역사회인과 기업인 등 45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순수 비영리 예술단체다.
남양주의 각종 축제 현장은 물론, 서울과 제주도 등의 지방의 축제장과 사회시설 그리고 지역에서 봉사하며 8년동안 36번의 무대를 가졌다.
조성택 단장은 “음악으로 힐링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짧은 시간이나마 벗이 되어 바빴던 기억들 다 잊어버리시고 그저 즐거운 감동이 되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