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환경보존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굿모닝 경기! 숨, 쉼 경기 친환경 공모전’를 개최한다.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 환경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UCC 영상, 체험 수기 및 제안, 포스터 및 표어 등 세부문으로 나뉜다.
UCC 영상은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홍보영상,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 등을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해 제출하면 된다. 영상 시간은 1분에서 5분 안팎이다.
아이디어 체험수기 및 제안은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발생 절감 및 자원 재활용, 환경오염 예방 등 생활 속에서 체험했거나 평소 느꼈던 일, 제도 개선을 다루게 된다.
또 포스터 및 표어는 전국 초·중·고교생이 대상이며 환경 보전의 소중함과 실천 방안 등을 담아야 한다.
응모는 공모전 홈페이지(www.gggreencontest.com)로 하면 된다.
도는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36점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작에는 모두 4천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도는 ‘찾아가는 릴레이 특별전’을 열어 공모전 당선작을 도민에 공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나 운영사무국(0505-300-5117)로 문의하면 된다.
김건 도 환경국장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친환경 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며 “공모전에 당선작은 환경교육에 적극 활용, 환경보존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