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소상공인 창업의 준비부터 성공까지 모든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3일 경기중기센터에서 ‘2016년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 한마당’을 개최했다.
소상공인 창업 한마당은 도내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과 기존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제 환경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다.
14일까지 진행되는 한마당에는 도내 144개 소상공인이 참여하고, 예비창업자 등 600여명이 찾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들은 ▲소상공인 창업교육 및 사업설명회 ▲창업성공사례발표 및 전략특강 ▲푸드트럭 등 청년창업자 먹거리 코너 운영 ▲우수 소상공인 제품 홍보 및 전시, 판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 경기도만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육성될 7개 업체와 가업승계기업·기술재창업 성공 기업 등 도내 대표 소상공인들도 참여, 자사 제품과 브랜드를 홍보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창업 성공·실패 사례 특강 ▲소상공인 경영 및 애로상담관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성공 소상공인 간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양복완 도 행정2부지사는 “성공한 창업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가 가장 중요한 만큼 창업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소상공인 창업 한마당을 통해 창업에 많은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남경순(새누리당·수원1)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서승원 경기지방중기청장,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문의 :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1544-9881)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