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자라섬 남도에 국화과인 구절초(九節草) 단지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절초 단지는 1만6천436㎡로 축구장 2.3배 규모다. 이 구절초는 지난달 파종해 올해는 볼 수 없고 내년 가을부터 감상할 수 있다.
자라섬은 동·서·남·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졌다.
서도에는 오토캠핑장이 조성됐고 중도에서는 매년 아시아 최대인 국제 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남도는 자라섬과 남이섬을 공중에서 로프(강선)로 연결한 레포츠 시설인 ‘짚-와이어’ 도착지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