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의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은 2.39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 2017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선발예정 인원 총 2천98명(장애 125명 포함)에 5천8명(장애 31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전년대비 동일하며, 지원인원은 지난해보다 339명 증가해 평균 경쟁률은 2.39대 1로 지난해 2.23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우선 유치원 교사는 203명 선발예정에 1천723명이 원서를 접수해 8.49대 1(전년도 6.45:1)을 보였고, 초등학교 교사는 1천786명 선발예정에 2천634명이 원서를 접수해 1.47대 1(전년도 1.31:1), 초등학교 교사 지역구분 모집은 50명 선발예정에 84명이 원서를 접수해 1.68대 1(전년도 1.05대 1)로 나타났다.
또 특수학교 유치원교사는 24명 선발예정에 123명이 원서를 접수해 5.13대 1(전년도 4.82:1), 특수학교 초등교사는 35명 선발예정에 444명이 원서를 접수해 12.69대 1(전년도 8.88:1)의 경쟁률을 보였고, 국립 특수교사는 1명 선발예정에 12명이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19일 1차 시험을 거쳐 1.5배수 선발 후, ‘집단토의’와 자기성장소개서를 활용한 ‘개별면접’, ‘수업실연’과 ‘수업나눔’의 수업능력평가 등의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시험 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험생은 경기도교육청 콜센터(☎031-249-0224)에서 궁금증을 문의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