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시장을 포함한 관계공무원 9명은 이날 호계1동에 소재한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생산업체인 ㈜부림이엔지와 95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안양IT밸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데 주력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IT밸리 앞 도로에 불법주차가 심해 기업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에 대해 차선개선과 노상주차장 조성, 차량규제봉 설치 등 근본적인 개선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시장이 직접 수렴해 해결해주는 것이야말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제2의 안양부흥에 기여하는 길”이라며 “기업맞춤형 소통 채널인 기업체현장방문의 날에서 건의된 사항은 최우선적으로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