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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음악경연’ 본선무대 9개팀 진출

29일 서도 잔디광장서 경합
존박 등 초청가수들과 ‘입맞춤’

‘2016 자라섬 음악경연(JIF-m)’의 본선무대에 진출할 9개팀이 발표됐다.

25일 가평군 등에 따르면 이번 대회 본선 진출팀은 ▲락밴드 해쉬(Hash) ▲킹스타운(King's town) ▲호원대 실용음악과 김주은 ▲낌느 ▲록밴드 그룹 나랑 ▲밴드 단세뇨 ▲싱어송 라이터 박서연 ▲탱고연주 듀오 엘까미니또 ▲조원국 밴드 등이다.

이들은 지난 지난 20~21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예선을 치른 뒤 본선진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예선은 총 20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이들은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자라섬 서도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 자웅을 가리게 된다.

특히 이날 본선 무대에는 존박, ABTB, 네임텍 등 초청 가수들이 본선진출팀들과 호흡을 맞추는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에서 1위인 으뜸상을 차지하는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버금상에게는 300만원이, 장려상에게는 200만원이, 인기상에게는 10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음반제작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공연관계자는 “9개팀 모두 우수한 실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본선에서는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선곡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선 무대외에도 초청공연팀과 어우러지는 공연도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해 ‘자라섬 전국밴드경연대회’와 달리 밴드팀에 한정하지 않고 음악성을 갖춘 다양한 음악가들이 두루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폭을 넓혔으며 3곡 이상을 제출하도록 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도 검증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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