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에너지바우처 제도의 적극 활용을 권고하고 나섰다.
공단 인천본부는 지난 26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지자체 에너지바우처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6년도 에너지바우처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가가호호 방문 업무를 수행하는 각 마을의 이·통장 등과 협력해 정보를 몰라 에너지바우처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서비스 전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했다.
설명회에서는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하도록 2016년도 에너지바우처 추진 내용과 에너지바우처 접수 시스템 및 업무포털 시스템 활용 방법에 대한 실무교육, 공익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반부패·청렴 교육 및 정부보조금 부정수급 집중신고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와 에너지바우처 담당 공무원 교육을 통해 현장과의 접점에서 원활한 신청·접수업무가 가능하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