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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내년 연정사업예산 9천억

도의회 민주·새누리 협의 매듭
올해 본예산 20분의 1 규모 수준

경기도의 내년도 연정(聯政) 사업 예산 규모가 9천억원이 넘어설 전망이다.

경기도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은 27일 내년도 본예산안에 담을 연정사업비 협의를 마무리했다.

민주당 83개 사업 4천11억원, 새누리당 83개 사업 5천321억원 등 총 166개 사업에 9천332억원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9조525억원의 20분의 1 수준이다.

민주당의 주요 연정사업은 교육급식지원비 1천33억원, 경기도 청년 구직 지원금 165억원, 도시정비기금 100억원, 중소기업지원기금 80억원, 공공임대상가 20억원 등이다.

또 새누리당은 재난안전 인프라 286억원, 일하는 청년통장 175억원, 경기북부 지역관광 116억원, 스포츠밸리 79억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관리 41억원 등을 연정사업으로 담았다.

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은 “도민을 위해 민생연정을 하기로 한 만큼 한정된 재원이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민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 최호 대표의원 “도민만을 위한다는 연정정신에 부합하는 예산안으로 혈세가 한 푼도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고민을 거듭하겠다”고 밝혔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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