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읍에 위치한 갈산근린공원에서 양평군의 첫 푸드트럭인 ‘곰팅이 로컬푸드’가 다음달 1일 본격 영업을 시작한다.
갈산근린공원 푸드트럭은 지난 7월부터 운영자 모집에 들어갔으며 지난 20일 영업신고가 완료되는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영업이 가능하게 됐다.
‘곰팅이 로컬푸드’는 갈산근린공원 내 탁구장 옆 공터에서 영업을 하게 되며 스테이크, 바비큐 등 가족단위 방문객의 취향에 맞는 음식과 북어국 등 추위를 이길 수 있는 메뉴 등이 마련돼 있다.
가격은 스테이크가 9천900원, 북어국이 3천원 선이다.
‘곰팅이 로컬푸드’ 신훈희 대표는 “지역 생활체육의 메카인 갈산근린공원에서 또 하나의 명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맛과 서비스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용문면사무소와 용문생활체육공원, 양평읍사무소 등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대상자 모집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푸드트럭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