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현호(57·사진) 위원이 나눔 유공자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위원은 최근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제4회 경기도 아너스데이’ 나눔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청계동 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지원단장으로 활동하면서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어려운 세 가구의 주거 환경개선을 지원했다.
또 저소득 가정의 농산물 지원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이웃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 위원은 “외롭고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봉사한 것뿐”이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하고 반복적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