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달 29일 아천동 소재 GS 챔피언스 파크에서 구리시청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벌떼축구, 피구, 줄다리기, 2인 3각 이어달리기 등이 진행됐으며 시와 시의원들은 구리발전에 대한 상생의 마음을 담아 족구시합을 펼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직원들의 숨겨져 있는 끼와 재능을 발산한 장기자랑도 열려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으로 꾸며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묵묵히 시민을 위해 무한 봉사하는 직원들의 사기도 북돋워주고 직원 상호간의 우의도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에게 활력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임 이후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으나 직원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