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달 26일 개최된 2016년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 선정식에서 시흥스마트허브내 제조업체인 ㈜신한세라믹, ㈜영완, ㈜유진하이텍, 지이엔㈜, ㈜필코아가 여성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업체들은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일·가정양립에 대한 의지가 있는 점과 여성고용창출 및 양질의 여성일자리 유지를 위한 고용환경을 조성해 온 점 등이 인정받아 선정됐다.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여성일자리 발굴 및 확산, 여성고용우수기업을 발굴해 여성일자리 창출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기업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지난 해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올해는 57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에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사업 가점, 여성새일센터 기업지원사업 우선 지원, 일가정양립지원 기업 컨설팅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앞으로 기업간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들이 안정된 여성고용과 일·가정양립 환경의 기반을 다지고 많은 기업에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여성일자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