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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튜브 스타 육성’ 팔 걷은 道

도, 영상 창직자에 체계적 지원
유튜브 등 14개 파트너스 출범
내달부터 3단계 아카데미 운영

경기도가 차세대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에 나선다.

동영상 시장 확대로 최근 새로운 창직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영상 콘텐츠 창직자를 체계적으로 지원,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단 취지다.

경기도는 31일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차세대 영상크리에이터 파트너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카카오TV·SK브로드밴드 등 미디어·통신 플랫폼사, MCN(멀티채널네트워크)사업체, 경기영화학교연합 등 14개 민·관·학 영화콘텐츠 전문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영상크리에이터 파트너스는 영상 콘텐츠 교육, 제작, 유통 등 전 과정에 컨설팅과 멘토링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파트너스 출범과 함께 오는 12월부터 ‘영상크리에이터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아카데미에서는 기본, 심화, 전문가 워크숍 등 3단계로 나눠 1인 영상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부터 현직 크리에이터까지 과정별 특성화 영상콘텐츠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도내 영상미디어센터, 대학교 등 인프라와 연계해 도민 및 대학생들의 참여율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인 크리에이터, 프리미엄 콘텐츠, 웰메이드 영상 등 3개 부문에 대한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제작지원을 통해 발굴된 경쟁력 있는 콘텐츠는 세계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번역, 글로벌 유통전략 컨설팅, 해외 콘텐츠 마켓 참석 등 ‘글로벌 유통 지원’도 검토중이다.

도 콘텐츠산업과 관계자는 “미국의 10대들에게 유튜브 스타는 기존 미디어스타를 뛰어넘는 사랑을 받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영상콘텐츠로 창직을 시도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만큼 창직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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