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락서 페스티벌 수원서 성료
삼성전자와 시·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16 드림락(樂)서’가 1일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올 한 해 여정을 마무리했다.
‘미래를 만나는 곳, 미래를 응원 받는 곳. 꿈의 플랫폼 2016 드림락(樂)서’란 슬로건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엔 경기 남부 14개 시·군 소재 52개 중·고교 재학생과 교사 등 2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2부로 구성된 ‘2016 드림락서’ 의정부 편 행사의 1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공간 ‘드림캐치: 나를 만나다’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직업 체험활동 ‘드림스퀘어: 직업을 만나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2부에선 개그맨 김원효의 사회로 개그맨 최효종, 마술사 최현우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임직원 강사로 나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목원제 사원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렘!! 작은 꿈을 도전하는 용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드림락서는 지역사회 중고생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 그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삼성전자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의정부를 시작으로 8개 도시에서 개최됐다.
송봉섭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은 “드림락(樂)서는 삼성전자와 각 지역 교육청이 함께 청소년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Talk Concert 가 결합된 진로탐색 페스티벌”이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