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1일 광교테크노밸리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愛(애)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의 심각성과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절기 혈액 수급을 안정화 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헌혈에는 경기과기원 임직원을 비롯해 광교테크노밸리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또 헌혈 후 받은 헌혈증은 경기혈액원에 기부, 의미를 더 했다.
경기과기원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진행, 현재까지 440명이 참여해 377매의 헌혈증서를 기부해 혈액이 필요한 이웃에 쓰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곽재원 원장은 “광교테크노밸리 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헌혈 행사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