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6 인천직업교육 행복박람회’를 개최했다.
인천지역 학생들의 원활한 직업선택을 위한 이번 박람회는 오는 4일까지 인천 특성화·마이스터고 28개교와 중학교, 우수기업체, 직업교육 유관기관, 학부모 등 약 1만 5천여 명이 참여해 다채롭게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시교육청 정책관과 특성화·마이스터고 홍보관, 중학생 상담관 등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 특성화·마이스터고 교육과정 안내 및 상담을 실시, 직업교육에 대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선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선취업 후진학 등 정부의 직업교육정책을 안내해 직업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교육청은 보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교육과정(실습작품) 전시 및 시연회를 통한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