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4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33점의 작품이 입상,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 기술 계승발전 및 새로운 공예품 개발을 통해 수출과 판로개척 기반을 조성하자는 것으로 문화재청 주최,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국 시·도 지역예선을 거친 437개 작품이 출품, 이 가운데 237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도는 지난 6월 도대회에서 입상한 44점을 출품, ▲대통령상 1점 ▲후원기관장상 1점 ▲장려상 7점 ▲특선 11점 ▲입선 13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입상작들은 오는 11~1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전시된다.
손수익 도 기업지원과장은 “최근 우리나라 전통공예는 산업과 문화를 접목, 고부가가치 문화상품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독특한 소재와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통해 국내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