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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공공하수도 확충’ 탄력

국비 193억 포함 275억 확보

인천 강화군은 강화읍과 선원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공공하수도가 정비되지 않아 수질오염에 의한 공중위생 저하, 악취발생 및 정화조 청소 등의 주민 생활불편을 없애기 위해 ‘공공하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군은 내년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대상지로 화도면 상방리, 내리, 문산리 일원과 내가면 고천리 일원 2개 지역이 선정돼 국비 193억원을 포함해 2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화도면 등에는 218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1개소를 설치하고 하수관로 23.24km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내가면 고천리 일원에는 57억 원을 투입, 하수처리장 1개소를 설치하고 하수관로 5.19km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의 생활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총 1천30가구가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공공하수도가 정비되면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고 공중 위생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책을 발굴·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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