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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신산업 투자로 경제 협력방안 모색하자”

양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
산업·경제 성장 공동대응 강조

 

한국과 일본의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돼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8일 송도 쉐라톤인천호텔에서 ‘제10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미무라 아키오(三村 明夫) 일본상의 회장 등 양국상의 회장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경제인들이 나서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장단은 ‘한국 경제의 도전과제와 향후전망’ 발표와 ‘일본 경제정세 및 전망’ 주제 발표, ‘한일 민간협력의 현황과 과제’ 등을 통해 한·일 양국이 유사한 산업·경제구조를 지닌 전략적 동반자로서 공동 대응이 가능하다며 양국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상의 이강신 회장은 “한국과 일본기업 간 협력에 지속성장의 열쇠가 있다고 생각하고 한국의 전문가들은 기존의 주력산업과 수출주도의 성장은 끝나간다 분석하고 있다”며 “한국도 미래 산업을 선점하는 투자가 중요하며 그런 의미에서 양국이 신산업 투자와 관련해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는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리며 올해 10회째를 맞이했고 지난 2014년에는 제주, 지난해엔 후쿠오카에서 각각 개최됐다./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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