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제정 ‘2016 경기복지대상’ 수상자 선정
경기신문사가 도내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제정한 ‘2016 경기복지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경기신문사는 지난 4일 ‘2016 경기복지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회복지종사자 등 민간부문과 특별상 등 9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민간부문 수상자는 이상주 오산대 실용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향선 신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치병 하예성 사랑의 집 원장, 염범석 심곡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영재 경기복지시민연대 자문위원 등이다.
이상주 교수는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사업 추진과 사업영역 확대·지역사회의 재능기부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또 김향선 교수는 14년간 교수로 활동하면서 2천여명의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등 복지인을 양성하고, 의정부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민관지역사회복지 활성화에도 앞장선 점이 높게 평가됐다.
박치병 원장은 지난 1990년부터 농촌지역 독거노인·장애인·노숙자들과 공동체 생활을 하며 이들의 자립을 도왔고, 2004년부터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운영을 통해 치매노인의 건강한 삶 영위에도 앞장섰다.
이와 함께 염범석 관장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지역복지 사업을 펼치며 민관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했고, 이영재 자문위원은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정착 등으로 장애인복지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특별상은 의정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발전에 앞장 선 경기도의회 문경희(더불어민주당·남양주2), 서진웅(더불어민주당·부천4), 권미나(새누리당·용인4) 의원, 정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이 각각 받는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진행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