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중인 안양시의회와 강릉시의회의 이번 합동 연수는 양 시의원간 의견교환뿐 아니라 해당 상임위원회 차원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일차에서 개회식과 함께 김대희 강사가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진행한 특강을 듣고, 2일차에서 천혜의 자연 조건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괴산 산막이 옛길을 탐방했다.
김대영 의장은 “자매 결연 20주년을 맞아 양 의회 간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연수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