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도내 생태자원 홍보를 위해 화성시와 연천군에서 13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생태관광은 자연을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주는 여행을 말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공사와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연천농촌관광CB가 공동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단체·기관의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20일까지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화성지역에선 공룡알 화석산지인 우음도, 비봉습지, 갯벌생태체험, 국화도, 시화호 등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천 생태탐방은 지역주민 해설사와 함께하는 DMZ일원의 두루미 탐조, 재인폭포,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프로그램에 따라 1인당 1만5천원 내외며 회당 참가인원은 선착순 30명 내외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생태관광소풍 홈페이지(www.hsecotour.co.kr), 연천농촌관광CB센터(www.연천체험관광.com)를 통해 하면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