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내년도 첫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만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저소득 가정의 세대원, 행정기관 도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인임을 증명한 사람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필요한 증명서류 등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내년 1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지역경제과(☎031-390-0659)에 문의하면 된다.
김호택 시 지역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역량에 맞게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 지원사업, DB 구축 지원사업 등의 3개 분야에 고루 배치돼 평균 주 25시간(65세 이상은 주 15시간) 활동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