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현황 및 민원 사항에 대해 자세히 보고받고 “인근에 4개 학교가 인접해 있는 만큼 학생들이 통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모든 공사 차량은 가급적 중앙로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석면 철거 작업에 대해선 “시공사와 조합, 학부모대표, 단독주민 대표 간 지속적인 협의체를 운영해 주민들이 석면으로 인해 건강상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학생 등하교 시간엔 공사 현장 출입 차량 운행을 자제해줄 것과 통학로 안전 확보 및 교통체증 최소화를 위해 안전 도우미를 배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