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1일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자 농협공판장 홈페이지(농협공판장 인터넷 통합거래시스템)를 리뉴얼하고 홈페이지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농협하나로앱)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에는 농산물 가격 정보 제공과 ‘농산물 제값 받기 출하매뉴얼’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출하자는 공판장에 출하한 상품의 경락가와 실시간 경매내역 및 정산내역을, 중도매인은 구매 내역과 미수금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바일 앱은 공판장 뿐만 아니라 하나로마트, 농협주유소, 농촌 인력중개 등 농협의 모든 경제사업을 하나로 모아 소비자의 편의를 극대화 했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전국 82개 농협공판장을 이용하는 농업인과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농협공판장이 농산물 도매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우리 농산물을 최고의 가치 속에서 판매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공판장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