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중앙부처에 ‘은평구 기피시설’ 백지화 요구”

최성 고양시장, 시정질의에 답변

 

고양시는 지난 22일 최성 시장이 제207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의 자리에서 은평구 기피시설 백지화를 위해 중앙부처인 환경부에 해당 사업의 부당성을 설명한 뒤 “해당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어 “은평구 주민기피시설 대책과 낙후지역 집단취락개발 및 마을도로 개설과 관련해 지역구 시·도의원을 비롯한 삼송지구 입주자 연합회 회장 등 주민대표와 시 관련부서와의 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답변도 내놨다.

또 “재활용 처리시설 이전 및 백지화를 요구하는 공문서와 서안문을 서울시와 은평구, 서대문구 및 마포구에 전달하고 제2부시장과 은평구 부구청장 면담을 실시, 우리 시의 반대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며 “이밖에도 정재호 국회의원, 은평구 강병원 국회의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재활용 처리시설 설치 계획이 철회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인 환경부에 해당 사업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차단, 해당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COVER STORY